이화벽화마을 더이상은 아니다

이화마을

사라진 이화 벽화마을…….

지난 16일 종로구 관광체육과에는 이화벽화마을의 명소 ‘꽃길’이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결과 사건은 전날인 15일 이화동의 한 골목길에서 발생했으며 누가 벽화를 지웠는지는 아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지워진 벽화 옆에 다시는 벽화를 그려 고통받게 하지 말라는 경고문이 붙어있었다”며 “관광객 때문에 불편을 겪는 주민이 일방석으로 지운 것 같다”고 전했다.

이화
이 ‘꽃길’은 일명 ‘인생사진’을 남기기 좋다며 젊은이들 사이에 손꼽히던 명소였기 때문에 벽화가 사라지자 많은 이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쿠팡 방문하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