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여대생들의 설렘을 가득 안고 입학한 학교에는 항상 마음에 불을 지르는 사람이 있다.
‘복학생’이란 이름을 쓰고 ‘오빠’라고 부른다.
듬직한 연상남과의 로맨스를 꿈꾸는 새내기에게 한없이 친절한 ‘오빠(복학생)’가 다가온다면
재치있는 유머와 듬직한 모습에 마음을 홀딱 뺏겨버리는 것은 한순간이다.
하지만 복학생들 가운데에는 먹이감(새네기들만)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늑대가 숨어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 또 조심해야만 한다.
세상 모든 복학생(오빠)들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님을 꼭 이해해주셨으면 한다.
예리한 여자의 촉으로 좋은 인연을 만들수 있길 바라며 ‘조심해야 하는 복학생 오빠 유형7선’을 소개한다.
via 영화’건축학개론
1.야한 농담을 흘리는 오빠
선배라면 겁부터 먹는 새내기들에게 아무렇지 않게 야한 농담을 툭툭 던지는 오빠가 있다.
그런 새내기를 찔러보기 가장 쉬운 상대로 성적으로 기분 나쁠 수 있는 농담을 하고 장난이라며 얼버무리기를 자주한다.
넘어오면 좋고 아니면 말고 <— 이런 마음?!
via tvN ‘치즈인더트랩
2. 새내기들한테만 찝쩍대는 오빠
신입생들 주변만 맴맴도는 오빠(복학생) 소녀에서 숙녀가 된 신입생들이 예뻐 보이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신입생들을 좋아하기보다는 그냥’여자’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via 영화’건축학개론
3. 여자친구가 있어도 관심(찝쩍)거리는 오빠
가장 피해야할 기피대상1호 같은 과 안에 CC인 여자친구 있음에도 계속 추파를 던지는 선수오빠
친한 오빠·동생으로 지내자며 마음을 들었다 놨다 반복하는 이들은 바람의 왕자(바람둥이) 가능성이 많다.
괜히 거기에 넘어가 선배애인뺏은 불여우로 졸업할때까지 대학생활이 피곤해질지 모른다.
via 영화’건축학개론
4. 말할 때마다 “오빠가~오빠는~”를 붙이는 오빠
인생의 모진 풍파를 다 겪어본 사람처럼 항상 일장 연설을 늘어놓으며 소위 말하는 ‘오빠대접’을 받고 싶어하는사람 유형은
어떤 상황에서 무슨 말을 하든지 간에 ” 오빠는~ 오빠가~”을 달고 산다. 진짜 꼴 보기 싫은 선배
속 빈 강정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무신경한 대처로 위기를 모면하는 센스를 발휘하면 된다.
via tvN ‘치즈인더트랩
5. 나이가 많은데도 MT따라와서 분위기 깨는오빠
눈치 없이 혼자 북 치고 장구 치며 문란한 게임을 억지로 시키는 오빠
남사스러운 게임을 ” 원래 다 이렇게 하는 거야” 능청스럽게 억지로 시키는 오빠
via tvN ‘치즈인더트랩
6. 수업 떄는 없는데 술자리에는 있는 오빠
입학 이래로 강의실, 복도에서는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지만 술자리에 나타난 오빠가 있다.
“군대를 가나?”, “휴학을 했나?”등 수많은 이유를 떠올리게 하는 타입
via 영화’건축학개론
7. 소문이 좋지 않은 오빠
매너있고 멋있고 한없이 친절하지만 들리는 평이 좋지 않은 오빠가 있다.
우리에게만(신입생여자분들에게만) 가장 쉽게 마음을 뺏아가는 타입
‘아닌 땐 굴뚝에 연기 나랴’ 라는 옛말처럼 소문이 난 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소문의 진상을 파악하기 전까지는 신중하게 거리를 두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