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열일한 근로자들에게 휴가비를 지원한다.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신청한 근로자들에게 휴가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지원 대상 규모는 2만 명이지만 매일 1,200명의 사람들이 휴가비 지원을 신청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계획됐다.
방식은 휴가비를 모이기까지 적금 형식으로 진행된다.
혜택을 받을 근로자 본인이 50%, 기업이 25%, 정부가 25%를 지원한다.
즉, 근로자가 20만원, 기업이 10만원, 정부가 10만원을 부담하는 셈이다.
이렇게 총 40만원의 적립금을 받게 된다.
이 적릭금은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될 수 있다. 40만원을 포인트로 전환한 뒤,
내년 2월까지 국내여행 관련 전용 온라인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는 방식이다.
참여 신청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사이트에서
기업 단위로 받는다. 이달 30일에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전환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은 한국관광공사가 직접 오픈하고 운영한다. 오픈은 6월로 예정돼 있다.
전용 온라인몰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제휴한 웹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 투어 등
20여 개의 업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전용 온라인몰에서는 할인 프로모션 및 이벤트도 수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천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