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만지지 말라고 했더니 욕설 퍼부은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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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커뮤니티에 ‘강아지 만지지 못하게 한게 싸가지 없는 건가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7살 웰시코기를 키우는 견주였다.

강아지가 사나운 편은 아니었는데 예민한 성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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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글쓴이는 성인은 몰라도 아직 학교에 들어가지 않은 아이들을 경계했다.

강아지가 어릴 때 어린 애들이 가까이와서 비명을 지른다거나 뒤에서 엉덩이를 잡아 당긴다거나

흙을 뿌리거나 장난감을 던지는 등의 행동을 했기 때문.

때문에 아직까지도 강아지는 자신에게 그런 행동을 하는 어린애들을 보면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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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혹시라도 일어날 불상사를 위해 처음 보는 아이들은 절대로 자신의 강아지에게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도록 했다.

대신 아이들을 상처받을까봐 “오늘은 강아지가 아파서 만지면 안돼”라고 타일렀다.

그런데 얼마 전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는데 8살 정도된 남자아이와 엄마가 글쓴이 뒤에 바짝 붙어서 걸어오는 것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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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이 느껴졌지만 굳이 말을 시키지 않았으므로 신경쓰지 않았다.

가다보니 이번엔 모자가 글쓴이의 앞을 가고 있었고 길가에서 남자애가 엄마에게 혼나며 울고 있었다. 얼핏 들으니 글쓴이의 강아지 때문이었다.

글쓴이는 그냥 그들을 지나쳐 산책을 시키는데 갑자기 뒤에서 애 엄마가

“야! 그럼 가서 만지고 와!”라며 큰소리로 아이를 나무랐다.

그때였다. 남자애가 엉엉 울면서 글쓴이의 강아지를 향해 돌진하듯 다가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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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거리여서 강아지가 글쓴이 뒤로 숨으며 으르렁거리던 찰나였다.
글쓴이는 목줄을 바짝 잡아당기며 “만지지마!”하고 큰소리로 외쳤다.
그러자 이번엔 아줌마가 다가와 “좋게 말해도 될 걸 왜 그렇게 소리지르냐.
한번 만지면 끝날 걸 유세떨지 마라. 여자애가 왜 이리 싸가지 없냐”며 나무랐다.
강아지를 향해서는 “개XX”라는 욕설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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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글쓴이는 “아줌마가 더 싸가지 없다”고 퍼붓고 발길을 돌렸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저런 여자들이 무식하게 굴다 물리면 또 달려들지. 역겨워.”

“견주가 되어보니 가장 위험한 건 아이들이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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