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역으로 농락한 역대급 교수님의 만우절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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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교에 교수가 직접 올린 만우절 공지가 재조명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역대급이라며 교수님의 센스를 극찬했다.

한 대학의 공지사항 게시판에 ‘만우절이라며 수업에 교복을 입고 오는 행위에 관한 긴급 공지’라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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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에서 교수는 “교복을,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수업에 오는 학생이 많을 거라고 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대학에서 복장을 단속하는 것이 우스운 일이지만 법과 권리를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복장의 획일화를 꾀하는 교복에 큰 반감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은근한 정도의 반감이 아니라 매우 강렬한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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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사실은 거짓말을 해도 용서된다는 만우절이 왜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입장을 바꾸어서 학생이 장난치려고 수업에 들어오면 선생 입장에서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겠냐고 반문했다.

또한 이런 공지가 대학에서 왜 필요한지도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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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침부터 이런 딱딱한 공지를 보게 하여 죄송합니다만

요즘 학생들은 수업에서의 예의를 고민하지 않기에 경고가 필요했습니다.

즐거움만 추구하는 곳이 대학이 아닙니다”라고 했다.

또한 “교복을 입은 학생의 경우 학점을 한 단계 내리겠습니다”라고 엄중한 경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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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해당 글은 교수의 만우절 장난인 것으로 드러났다.

게시글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바로 세로드립이었다.

앞글자만 따서 세로로 읽으면 “교복같은 거 입어도 좋아요. 즐기자.”라고 적혀 있었다.

해당 게시물은 “교수님 센스 대박이다”

“글을 너무 잘 써서 세로인지 전혀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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