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끝나자 지원 끊긴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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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스켈레톤과 봅슬레이는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각각 아시아 최초 동계올림픽 금메달과 은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냈다.

하지만 기쁨도 현재 우리 썰매 종목에 대한 정부 지원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에 맞춰 지원이 되던 정부 예산이 끊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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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이용 총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예산 계획을 세우지 못해 올해 남은 기간 슬라이딩센터를 사용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수천억을 들여 경기장을 만든 만큼 선수들이 자유롭게 훈련할 수 있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 감독은 “대한체육회에서 우리 종목 등록 선수가 적어 상비군을 운용 못한다고 밝혀왔다.

비인기 종목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해산되면 미래가 불투명해진다.”고 덧붙였다.

상비군은 대표팀과 같이 훈련하는 예비선수들로,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상비군 선수는 15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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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올림픽을 위해 훈련할 때 상비군 선수들의 역할이 컸다.

이용 감독은 “썰매 정비부터 날 관리, 썰매 이동까지 상비군 선수들이 해준 일이 많다.”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짚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 원윤종 선수 역시 “이제 막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이 우리나라에서 싹을 트고 있는 것 같은데, 이 싹 마저 죽어버릴까봐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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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꼭 정부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 “반짝 관심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일부 시민들은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종목 지원을 계속해달라는 청원글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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