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시누에게 타투에 테이프붙이고 결혼식 오라고 요구한 여성, 온라인에서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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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싱과 타투가 많은 예비 시누가 그 상태로 결혼식에 올 까봐 걱정이라는 글이 화제다.

글쓴이는 결혼을 2주 앞두고 있다.

시누는 외국생활을 많이 하는 터에 최근 처음 만났는데 시누의 겉모습이 예상했던 것과 많이 달라 놀랐다.

귀에는 피어싱을 열 개 정도 했고 손목과 팔, 목 등에도 문신이 있고 화장도 미국식이었다.

남자친구 말로는 시누가 어릴 때 부터 외국 유학을 하면서 그 영향을 받았다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문제는 글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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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본인 결혼식에 시누가 귀에 피어싱을 ‘덕지덕지’ 하고 오는 게 너무 싫은 것이다.

본인이 꿈꿔왔던 격조 높은 결혼식의 이미지와도 맞지 않고, 시부모도 교양있고 차분한

스타일이며 남편도 비슷한 사람인데 시누 때문에 우아한 결혼식의 느낌을 망칠 것 같다는 것.

그래서 글쓴이는 남자친구에게 “진짜 미안한데 시누 결혼식에 올 때 화장도 좀 고치고

귀걸이도 빼고 문신도 테이프 같은 거 붙여서 가리고 오라고 하면 안 되냐”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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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남자친구는 “그런 것까지 해야 되냐”며 당황했다.

글쓴이는 “우리 결혼식 이미지도 있고 시누 보면 사람들이 백 퍼센트 수근거릴텐데 그게 싫다”며 설득했다고 한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네 눈에 거슬린다는 이유로 그렇게 말할 필요까지 있냐”며 화를 냈다는 것.

결국 남자친구는 시누에게 화장만 좀 얌전하게 고치고 오라고 말했을 뿐, 글쓴이의 이후

요구에 대해서는 시누에게 전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고, 결국 글쓴이가 직접 시누에게 이야기할 계획이라고 한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대부분 글쓴이를 비난하고 나섰다. “학창시절 일진이 나이들면 저렇게

꼰대가 되는 거다”, “글쓴이 집안이 재벌이냐”, “엄청 피곤한 사람”, “극혐”, “심보가 뭐

이러냐”, “심보가 너무 못됐다”는 등의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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