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누가 꿀이라했냐’ 어제자 대숲 글에 분노한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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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대학교 대나무 숲에 ‘공익 누가 꿀이라했냐’란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공익근무요원이라 소개한 글쓴이는 “서울대에 공익비율이 높다 등등

글이 올라온다. 있는 집 자식들은 다 공익으로 뺀다며 분해하고 있다.

공익을 안해봤으니까 할 수 있는 소리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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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공익을 실제로 해보면 너무나 힘들다고 분노했다.

공익근무요원은 사회에서 제일 천한 신분이기 때문에

제일 천한 일을 도맡아 한다는 것.

파쇄복사, 무거운 짐 나르기, 정수기 교체, 컴퓨터 수리, 회의실 세팅 등등

간단한 모든 일을 공익근무요원이 머슴 마냥 떠맡아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서 별 거 아닌거 같지만 실제로 해보면 비참하고 자괴감을 느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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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같은 사무실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더럽다고 생각해서 꺼리는 일들은

모두 내 차지가 된다. 그걸 당연하게 2년간 계속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직원 밑에 인턴 밑에 근로장학생 밑에 공익이 있다”고 했다.

퇴근하고 나서 공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비참한 기분 때문에

아무 것도 하기 싫어진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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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에 달린 베스트 답변은 “X까고 있네”였다.

이 답변은 본문보다 더 많은 좋아요 수를 기록할 정도록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다른 누리꾼들은 “그냥 집에 가는 것만으로도 꿀이다”

“사회에서 사람 취급 받아서 그런다. 군대 가봐야 자기가 아무 것도 아닌 걸 알지”

“저러니 공익에 가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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