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사건’ 우주로 발사돼 화성가고 있는 전기 자동차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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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엘론 머스크가 또 한 번 엄청난 일을 해냈다.

엘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 기업 스페이스X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팔콘 헤비(Falcon Heavy)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

팔콘 헤비는 가장 강력한 로켓 추진체로 알려져있으며, 기존 팔콘 9 로켓 3개를 묶어서 인공위성 약 64톤을 발사할 수 있다. 아울러 화성에는 약 18톤의 우주선을 보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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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술이 더욱 획기적인 것은 로켓을 회수해 다시 쓸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팔콘 헤비의 추진 로켓 2대는 다시 지상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코어 로켓은 바다에 떨어져 회수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켓 발사에 성공하자 스페이스X 직원들과 미국 시민들은 하나같이 환호성을 질렀다.

엘론 머스크는 팔콘 헤비에 본인이 타던 전기 자동차 ‘로드스터’를 실었고, 그 안에는 우주복을 입은 마네킹 ‘스타맨’이 타있었다. 스타맨이 타고 있는 로드스터는 초속 11km로 화성 궤도에 진입했다.

7일(현지시간) 엘론 머스크는 “로드스터가 화성 궤도를 넘어 소행성대까지 계속 날아갈 것이다.”라고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소행성대는 화성과 목성 사이에 존재하는 여러 소행성들의 띠로 알려져있다. 전문가들은 로드스터가 현재 소행성대에 도달하지는 않았으나 몇 개월 후 그곳까지 날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로드스터에는 데이비드 보위의 ‘스페이스 오디티(Space Oddity)’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으며, 카메라 3개가 설치되어있어 지구를 벗어난 모습이 생중계되어 전세계인들을 놀라게 했다.

또 자동차 안에는 ‘당황하지마(Don’t Panic)’이란 문구가 적혀있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 속 로드스터는 마치 SF 영화를 보는 것처럼 지구를 배경으로 우주를 달리고 있는 모습이었다.

엘론 머스크는 “정말 바보같으면서도 즐거운 일이다. 그러나 바보같으면서도 즐거운 일이 인류 진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때가 있다. 매우 흥미진진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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