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로 제작된 최초의 컬렉션

기계의 발전은 어디까지일까?

3월 초 영국의 한 대학교가 3D프린터로 제작된 옷으로만 이루어진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전에도 ‘프링글 오브 스코틀랜드,’ ‘샤넬,’ ‘피터 필로토’ 등 여러 브랜드가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해 옷을 만든 적은 있지만, 컬렉션의 모든 착장이 3D 프린터로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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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패션 전문매체 ‘WWD’에 따르면 영국 허트포드셔 대학교의 ‘모데클릭스 프로젝트’는 “전통 재봉 기술과 기술, 정확하게 얘기하면 3D 프린팅을 접합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고 알려졌다. 모데클릭스 팀은 EOS 포미가 프린터를 사용하여 총 8벌의 드레스와 2개의 헤드피스를 제작했는데, 이 작품들은 모두 원하는 모양, 사이즈, 색깔로 주문 제작할 수 있다.

이팀의 리더인 보르스트록 교수는 “모데클릭스의 제품들은 전에 발매된 3D 프린팅 옷과 다르게 입기 편함과 동시에 매우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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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한 벌당 제작시간은 약 62시간 가량 된다고 전했다.

모데클릭스의 3D 프린팅 쿠튀르는 5월 1일 허트포드셔 대학교 웹사이트와 Modeclix 에 동시 공개되며, 판매일은 현재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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