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는 인형 조카 안준다고 정신병자라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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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커뮤니티에 ‘조카에게 인형 주라고 막말하는 형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어릴 때부터 인형을 정말 좋아했다.

종류를 가리지 않고 인형이란 인형을 다 모으는 글쓴이는 결혼 후 작업실로 쓰는 방에 진열장을 맞춰서 인형을 전시해놓을 정도였다.

글쓴이의 취향을 아는 주변 사람들은 꼭 선물로 인형을 사주었다.

친한친구부터 친정 부모님, 남동생까지 기념일이 있거나 여행을 다녀올 일이 있으면 인형을 사서 글쓴이에게 줬다.

때문에 글쓴이에게 인형은 단순한 애장품이 아닌 사연이 깃들여 있는 상징적인 물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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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며칠 전 사건이 터졌다.

글쓴이네 부부는 신혼집을 꾸리고 시부모님과 아주버님네 가족을 초대했다.

평소 아주버님네 부부는 딸에게 쩔쩔매는 맘충과 파파충이었다.

집에 오자마자 멋대로 신혼집 방문을 열어보던 형님은 글쓴이가 말리기도 전,

인형들이 전시된 방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진열장 속에 전시된 인형을 멋대로 꺼내서 보고있자 조카가 따라 들어와 인형들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다.

조카가 인형이 갖고 싶다고 하자, 형님은 “조카한테 몇 개 줘도 되지? 이렇게 많은데”라고 했다.

당연히 글쓴이는 안된다고 했고 화가 난 형님은 치사하다며 인형을 집어던졌다.

“이건 정신병자다.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유아기 때에서 멋어나지 못하냐”고 막말을 했다.

그래도 글쓴이가 완강하게 나오자 형님은 시부모님 앞에서 “동서가 조카를 싫어하나봐요. 인형 좀 달라고 했다가 욕 먹었네요”라고 했다.

조카는 계속 그 인형이 갖고 싶다며 바닥에 드러누워 떼를 썼다.

형님은 집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다시 전화를 걸어와 “그 인형이 꼭 갖고싶다고 한다. 좀 줄 수 없느냐”며 글쓴이를 매정하다고 욕했다.

해당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형님네 가족에게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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