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주의] ” 칼바람 뚫고 등교하다가 ‘머리카락’이 새하얗게 얼어버린 한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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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를 뚫고 학교에 가기 위해 한 시간 동안이나 걸은 소년의 머리카락과 눈썹이 꽁꽁 얼어버렸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윈난성 루뎬현(Ludian County)의 한 시골 마을 초등학교에 다니는

10살 소년 왕 후만(Wang Fuman)의 머리와 눈썹까지 하얗게 눈으로 덮인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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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후만은 매서운 칼바람을 얼굴에 맞아 두 볼이 빨갛게 꽁꽁 얼었다. 얉은 베이지색 외투만 입은 후만은 목도리도 둘러매지 않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뿐만 아니라 후만의 머리카락과 눈썹은 모두 햐얗게 얼어버린 상태였다.

영하 9도의 혹한 날씨에 걸어서 등교한 직후 모습이었다. 후만이 교실에 등장하자 후만의 모습을 본 같은 반 친구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사진이 찍힌 당일은 학교 기말고사 마지막 날이었다. 시험에 늦지 않기 위해 후만은 눈이 매섭게 몰아치는 날씨에도 시험을 보기 위해 한 시간을 넘게 걸어서 등교한 것이다.

초등학생 3학년인 후만은 매일 아침 4.5 km씩 걸어서 등교하고 있다. 후만의 아버지는 중국 전 지역을 떠도는 이주 노동자로 근무하고 있으며, 어머니는 집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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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후만은 흙으로 지어진 낡은 집에서 나이 든 할머니와 누나와 함께 살고 있다.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후만은 성실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말고사 수학 시험에서는 99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장 선생님 푸 헨(Fu Heng)에 따르면 현재 학교에는 자금 부족으로 아직 난방 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

눈보라에 험난한 등굣길을 거쳐온 후만이 교실에서도 추위에 떨고 있다는 사실에 현재 중국에서는 아이에게 도움을 줄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손이 다 텄어 어떡해” “얼마나 추웠을까?” “매일 저렇게 걸어다니면 너무 힘들것 같은데 빨리 도움을 받을 길이 생겼으면 좋겠다”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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