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종현을 언급하며 대상 수상소감 한 아이유의 역대급 발언이 화제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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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골든디스크 대상 영광은 아이유에게 돌아갔다. 무려 14년만의 여성 솔로가수 대상… 더할 나위 없는 값진 의미지만, 이날 더 주목을 받은 건 그의 수상 소감이었다.

아이유는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2회 골든디스크 음원 부문 시상식’에서 대상과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아이유는 ‘우울시계’ 등 함께 작업한 바 있던 샤이니 故 종현을 언급하고 그를 애도했다. 아이유는 “사실 아직 많이 슬프다”며

“왜 그 분이 그렇게 힘들고 괴로웠는지 어느 정도 알 것 같고 저도 전혀 모르는 감정은 아닌 것 같아서 아직까지도 많이 슬프고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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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뿐만 아니고 아직 많은 분들이 슬프실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모두 우리 일이 바빠서 슬픈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보내주지 못한 상황이 더 안타깝고 슬프다”면서

“기쁠 때 기쁘고 슬플 때 울고 배고프면 힘없고 아프면 눈물 떨어지고 그런 자연스러운 일들이 자연스럽게 내색되고 또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며 위로했다.

또 아이유는 이 자리에 함께한 아티스트들도 위로했다. “특히 저희 아티스트 분들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일을 하시는 만큼 프로 의식도 좋지만 사람으로서

먼저 스스로 돌보고 다독이고 내색하지 않으려고 하다가 오히려 더 병들고 아파하시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아이유의 잔잔한 수상소감에 화면에 비친

동료 가수들의 표정도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의 수상소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무대 한켠에서 울고 있는 레드벨벳 예리가 포착됐다. 예리는 트와이스 레드벨벳 악동뮤지션 수현 등 동료들 품에 파묻혀서 눈물을 삼키는 듯 보였다.

예리는 故 종현과 각별하고 절친한 동료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아이유는 ‘밤편지’로 2004년 이수영의 ‘휠릴리’ 이후 여성 솔로 가수로는 14년 만에 대상 쾌거를 안았다.

‘밤편지’는 정규 4집 수록곡으로 서정적인 기타 선율과 아이유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어쿠스틱 사운드의 아이유표 발라드. 특유의 감성이 담겨 지난해 3월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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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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