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월급 감봉돼서 최저임금보다도 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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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바뀌어 월급이 오르기는 커녕 오히려 감봉되어 결국은 최저시급도 안 되는 돈을 받게 생겼다는 한 신입사원의 푸념이 온라인 상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글쓴이는 10명이 근무하는 작은 기업에 다니며, 아직 입사한지 1년이 되지 않았다.

사무직이며 근무시간은 8시부터 오후 6시로 하루 10시간씩 근무를 하며, 토요일에도 한 달에 한두 번씩 출근해 무급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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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올해 경기가 안 좋아 전 직원의 월급이 20%씩 줄어든다는 통보를 받았다.

계산해보니 글쓴이는 30~40만원 정도 감봉될 것 같다는데, 올해 최저임금이 7,530원임을 감안했을 때 이 월급은 최저임금도 안 되는 결과가 나왔다.

높이 쳐줘도 시급 6천원 정도. 최저임금이 올랐으니 월급도 당연히 오를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완전히 예상 밖이었다.

글쓴이는 “고용노동부에 신고하면 어떻게 될까요?”라며 “이 분야 회사들 건너건너 다  아는 사이들이라 나만 소문 나쁘게 날까 고민된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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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은 모두 마음에 드는데 월급을 보면 의욕이 떨어진다고도 덧붙인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회사가 돈 없는데 해고하면 반발 일어날까봐 일부러 그러는 것”이라며 “나갈 사람은 빨리 나가라는 시그널”이라고 해석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월급 감봉으로 어쩔 수 없이 그만두면 실업급여 받을 수 있다”며 실업급여를 받으며 이직을 준비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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