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제 앞에서 무릎 꿇었는데 역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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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커뮤니티에 ‘엄마가 저한테 무릎꿇었어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어려서부터 손찌검을 하는 엄마에게 엄청 맞고 자랐다.

그러던 며칠 전, 둘이 있을 때에만 손찌검을 하던 엄마가 아빠가 있는 자리에서 뺨을 때렸다.

1년 전부터 점점 비이성적으로 폭력을 휘두르던 엄마가 결국 이성을 완전히 잃었던 것.

아빠는 엄마가 저지른 폭력을 보고 너무 몰랐다.

그런데 글쓴이의 표정을 보고 더욱 놀라고 말았다.

뺨을 맞고도 너무나 익숙하다는 듯 평온한 표정을 짓고 있었던 것.

그제서야 실상을 알게된 아빠는 엄마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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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엄마는 죽도록 글쓴이를 때려놓고 다음날 “기 죽은 표정 짓지마”라며 위로 아닌 위로를 해줬다.

서로 잘못했으니까 없던 일로 하자는 것이었다.

그럴 때마다 글쓴이는 엄마가 너무 무서웠다.

아빠는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고 엄마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그러자 엄마가 글쓴이에게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며 사과하기 시작했다.

글쓴이는 그런 엄마를 보고 정말로 속이 울렁거렸다.

글쓴이는 “제가 울면서 잘못했다고 몇백번은 한 것 같은데 그때도 때렸어요. 개도 그렇게는 안때릴 거에요”라고 속마음을 토로했다.

그럼에도 잘못했다며 우는 엄마를 보자 자신도 마음이 약해졌다고 했다.

글쓴이는 “엄마가 한번만 빌어도 나는 마음이 약해지는데, 엄마는 그동안 내가 수없이 빌 동안 한번도 마음이 약해지지 않았다”

“그 사실을 생각하면 도저히 용서가 안된다”며 괴로운 마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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