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피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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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를 할 때 중요한 문제 중 하나가 바로 피임이다. 임신을 원하지 않는 커플은 반드시 피임을 해야하며, 피임법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피임약을 복용할 수도 있고, 콘돔을 착용할 수도 있으며, 수술을 통한 피임도 가능하다.

하지만 지난 2016년 4월 <허프포스트>는 여전히 많은 여성들이 질외사정을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흔히 질외사정은 안전하지 않은 피임으로 알려져있다. 질외사정으로 피임을 하다가 조절을 하지 못해 임신을 하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조사에 의하면 미국 여성 60%가 다른 피임법을 사용하지 않고 질외사정에 의존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 15세에서 44세 사이의 여성 중 3%는 여전히 질외사정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질외사정을 선호하는 여성들이 3%보다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Young couple lying on floor, embracing, mid section

질외사정은 매우 위험한 피임법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부 여성들은 질외사정이 최고의 피임법이라고 주장했다.

타마라라는 여성은 “다른 방법을 쓰는 것이 힘들어 질외사정을 선호한다. 게을러서가 아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다른 여성들은 호르몬제를 먹는 것이 싫고, 과정이 번거롭지 않아 질외사정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피임법이라는 점 때문에 질외사정을 선호하는 여성들도 있었다.

4년 동안 연인과 질외사정으로 관계를 맺은 레이첼이라는 26세 여성은 “질외사정을 하는 것에 수치심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질외사정을 하는 여성들을 굉장히 무책임한 사람들도 보는 시선들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질외사정의 피임 효과는 상당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콘돔과 효과가 비슷했다.

콘돔의 피임 실패 확률은 3%이고 질외사정은 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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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여러 커플들을 관찰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콘돔을 사용한 커플 중 17%가 임신을 했고, 질외사정을 한 커플들은 18%가 임신을 했다.

또 2014년 성 연구자 레이첼 존스가 공개한 설문 조사 결과도 눈길을 끌었다.

존스는 “2014년 미국 여성(18세~39세) 4,600명 중 33%의 여성들이 최근 1개월 동안 질외사정을 했다.”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여성들은 질외사정 이외에 콘돔이나 경구피임약을 같이 사용하며 임신 조절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존스는 “임신 예방을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질외사정을 한다.”고 밝혔다.

물론 질외사정에도 단점이 있다. 경구피임약이나 자궁 내 장치(IUD)보다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며, 성병 전염을 막지 못한다는 부작용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결과들은 질외사정이 안전하지 않고 무책임하다는 통념이 불공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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