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사실상 해체… 민, 지아 이어 JYP와 계약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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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걸그룹 미쓰에이(missA)의 민(본명 이민영·26)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9일 “민의 재계약에 대해 논의 중이었으나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해 자연스럽게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멤버 지아가 JYP와 전속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 데 이어 두번째다.

JYP는 “미쓰에이의 향후 활동 방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가요계는 네 멤버 중 둘이 회사를 떠나면서 사실상 팀이 해체한 것으로 봤다.

팀 활동은 2015년 3월 미니앨범 ‘컬러스'(Colors) 이후 2년 8개월 동안 중단된 상태였으며 남은 두 멤버 중 수지는 배우로 입지를 탄탄하게 굳혔고 페이는 지난해 솔로 앨범을 내놨다.

한 관계자는 “멤버 절반이 없는 데다가 그룹의 ‘원톱’인 수지가 솔로 가수 겸 배우로 탄탄히 활동 중”이라며 “남은 둘이 팀을 이루거나 새 멤버를 영입해 그룹 활동을 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미쓰에이는 2010년 한국인 멤버 수지·민과 중국인 멤버 지아·페이 등 4인조로 결성돼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데뷔했다.

이후 발표한 2011년 정규 1집 ‘에이 클래스'(A Class), 2013년 정규 2집 ‘허시'(Hush), 2015년 미니앨범 ‘컬러스’ 등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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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1/09 15: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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