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에서 앞 빈소 상주와 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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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얼마 전, 큰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서 밤을 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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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커뮤니티에 ‘장례식장에서 싸운 썰’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얼마 전, 큰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서 밤을 새웠다.

이틀 밤을 꼬박 세워 예민해진 상태인데, 앞 빈소에서 손님이 많다며 글쓴이네 쪽 자리까지 손님을 앉혔다.

처음에는 자리가 남아도니 그렇게 하라고 했다.

하지만 조금 더 지나고 나자, 글쓴이네쪽도 손님이 많이 오기 시작했다.

글쓴이는 “우리도 사람이 많아지니, 지금 앉아있는 분들 가시면 우리 손님 앉히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앞 빈소 상주가 “손님 받는 규모도 작은 집안인 거 같은데 같이 좀 씁시다”라며 투덜댔다.

이에 지지 않고 글쓴이도 “우리도 지금 손님 밀리고 있는 거 안보이냐”고 되받아쳤다.

“원래 우리 자리 찾겠다는데 웬 규모를 따지느냐”고 따졌다.

그러자 앞 빈소 상주가 “우리는 오는 손님의 질이 틀려! 상의 질이 틀리다고!”라며 화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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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글쓴이는 화가 나서 60가까이 나이 든 상주에게 욕을 하고 말았다.

욕과 함께 “상주라는 놈이 말하는 꼬라지 보니 개 같은 집안이구만! 어디서 질을 찾아?”라고 소리질렀다.

결국 말싸움은 집안 간의 싸움이 되고 말았다.

앞집 집안 남자들이 우르르 나와 글쓴이를 때리려 하자, 글쓴이네 집안 남자들도 화나서 같이 덤볐다.

결국 경찰까지 출동했다.

경찰은 왜 나이 많은 사람에게 먼저 욕을 했냐며 글쓴이를 다그쳤다.

그래서 글쓴이가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경찰은 앞집 상주에게 “아니 어르신, 그게 같이 상을 당한 사람에게 할 말입니까?”라며 되려 혼났다.

그럼에도 그 상주는 자신이 끝까지 뭘 잘못했는지 몰랐다며 씁씁하게 글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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