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친 노리는 여사친의 ‘여우짓’ 6가지
나보다 만난 지 오래됐다는 이유로 내 남자친구를 자기 남친마냥 이용해먹는 여우같은 여성들이 있다.
그 이름만 들어도 화가 치밀어 오른다는 여.사.친
능구렁이 같은 여사친들은 자꾸 선을 넘을락 말락 하면서 나의 인내심을 테스트한다.
내 남친에게 ” 여자친구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 거 아니야?”라는 말로 이상한 여자 취급까지….(부글부글)
마음 같아서는 분 풀릴때까지 때리고 싶은데…. ( 후~ )
욕 한번 시원하게 날려주고 싶은 여.사.친들의 여우짓 6가지를 소개한다.
1.남친 이름 앞에 ‘우리’붙이기
“우리 O O 이는 이런 것 참 좋아하는데 몰랐어?”, “우리 O O 이는 남자답고 잘생겼단 말야!”
염장을 지르려는 것까지는 알겠는데 왜? 내 남친을 부를때 꼭 ‘우리’를 붙이는지 모르겠다. 뭐지? 대놓고 공유를 하자는 건가??
2. 둘만의 과거에 대해 얘기하기
via 영화 ‘오늘의 연애’
이 말이 나오면 남친이 미워진다.
“우리 그때 뭐 했던 것 기억나?”
화가 난다기보다 딱히 반박하거나 그 둘사이에 끼어들 수 없기 때문이다.
3. 무슨 일 생길 때마다 전화하기
via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나 오늘 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 와줄 수 있어?”
슬픈 일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친구에게 기대고 싶은 건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것이다.
잘 알겠는데;; 굳이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에게 기댈 필요가 있을까??
“나에게는 정말 소중한 친구다”라는 말은 잘 알겠는데 약간 억지스러운 변명으로 들린다.
4. 오해할만한 상황에 오히려 나를 이상하게 몰아가기
via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친구끼리 그럴 수도 있지 네 여자친구 너무 과민반응하는 것 아니야?”
밤에 혼자 있기 무섭다고 전화해서 남친을 부르는 말도 안 되는 상황에 전화를 받아들고 소리를 질렀는데
여사친은 “어떻게 하겠다는 것도 아닌데 잠깐만 있어 달라는 건데 그게 그렇게 이상하냐”고 말하는 경우다.
“무섭다고 전화건 여자와 쪼르르 간 남자가 이상한거다. 그냥 헤어져라”
5. 도가 지나친 스킨십하기
via 영화 ‘오늘의 연애’
말도 안되는 스킨십을 하면서 “동성친구라고 생각하면 되지 이게 그렇게 이상한가?” 라며 말하는 여.사.친
손잡고, 어깨동무 조만간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뽀’까지 할 기세 ㅡㅡ^
만약 여자친구 남.사.친이 같은식으로 하면 어떻게 나올지 안봐도 뻔하다…
6. 데이트할 때 눈치없이 끼어들기
“나도 가고 싶었던 곳인데 같이 가도 돼?”
같이 갈 경우 이건 남자친구의 문제가 제일 큰 부분이다.
딱 잘러서 “안 된다” 라고 한마디만 하면 되는데… 멍청한 남자친구들은 가끔 너무나도 흔쾌히 같이 가자고 한다.
여우 같은 여사친을 만드는 건 남자친구의 성격 때문인건가? 아님 이걸 참아주고 있는 우리 여친들의 문제 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