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나 진열대 속 시계를 자세히 보면 시침과 분침이 정확히 10시 10분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왜 광고 속 시계는 항상 10시 10분을 가리킬까?”라고 많이 궁금해 했는데 드디어 그 이유가 밝혀졌다.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광고나 진열대 속 시계가 10시 10분을 가리키는 이유’에 대해 보도했다.
시계의 본고장 스위스에서 성공적인 마케팅을 위해 처음 시작된 ’10시 10분’, 전문용어로는 ’10 Pass 10’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들이 이런 마케팅을 시작한 이유는 총 3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로, 10시 10분이 이루고 있는 각도 ‘120도’는 보는 사람에게 편안함을 주는 각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쉽게 말해 시침과 분침이 만든 각도 110~120도가 디자인적으로 안정된 느낌을 주는 ‘황금비율’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로는 시침과 분침이 가운데 상단에 박힌 시계 브랜드를 손으로 떠받들고 있는 느낌을 줘 브랜드와 시계의 디테일적인 요소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마지막 세번째 이유로는 시침과 분침이 만든 모양새가 마치 ‘Victory’의 ‘V’를 떠올리게 해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또 입 꼬리가 올라간 웃는 모습처럼 보여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만들어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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