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부산행’의 프리퀄 애니메이션 ‘서울역’이 개봉일자를 확정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8월 18일 개봉하는 영화 ‘서울역'(감독 연상호, 제작 스튜디오 다다쇼)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아수라장이 된 대재난 속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공개된 ‘서울역’ 포스터는 ‘부산행’과 상당히 흡사해 보이며 “모든 것은 이곳에서 시작되었다”는 강렬한 문구로 의문의 바이러스가 서울역에서 시작되었음을 암시한다.
앞서 메가폰을 잡은 연상호 감독은 “애니메이션 ‘서울역’이 ‘부산행’과 느슨한 연결고리가 있는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다.
8월에 개봉할 서울역은 의문의 바이러스로 인해 아수라장이 된 도심 속에서 집을 나온 소녀 심은경과 그녀의 남자친구 이준, 딸을 찾아 거리로 나선 아버지 류승룡이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심은경은 ‘부산행’에서도 감염자 소녀 역활로 등장해 압도적 오프닝을 장식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7월 21일부터 열흘 간 개최되는 제 20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첫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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