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 살고있는 욘드리 에르난데스 가리도 씨는 완벽하게 기능하는 여섯 손가락과 여섯 발가락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다지증 (육손이 라고도 한다. ) 환자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기형적인 손가락, 혹은 발가락을 가지고 다닌다.
손가락 12개 ( 각각 6개 )
발가락 12개 ( 각각 6개 )
너무나 자연스럽게 여섯손가락을 움직이는 가리도씨는 얼핏 보기에는 그리 위화감이 들지 않는다.
초등학생 때 선생님이 손가락은 모두 몇개냐는 질문에 12개라고 대답했다가 혼난적이 있다고 한다.
체격은 보통 정도이나 어릴적부터 체구에 비해 큰 손을 가졌었고 악력도 보통사람보다 매우 강했다고 한다.
그리고 발가락 힘도 매우 강하고 발볼이 보통사람보다 훨씬 넓고 지지하는 힘이 강해서 균형 잡는데도 유리했다고 한다.
현재 생업으로 야자 열매 따는 일을 하고 있는 가리도씨는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따는게 수월하다고 한다.
해변에서 광광객들한테 돈받고 야자열매 따는거 보여주고 사진도 찍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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