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인에게 어느날 문자메세지가 하나 도착했다
486이란 번호의 파이팅 메세지였다.
올해의 여우주연상은 이다인! – 486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당시의 이다인은 한명의 팬이라도
항상 뒤에서 자신을 응원해 주고 있다는 것이 매우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주변인들에게 486의 뜻을 물어보니 사랑한다는 뜻
숫자로 표현한 것 이라고 했다. 그것을 듣고는 팬이 정말 고마워 졌다.
그런데 초심의 팬심은 어디로 가고 이상한 쪽으로 변질 되어갔다.
빨간드레스를 입고 출근한 이다인의 핸드폰으로 날아온 문자 한통
빨간 드레스가 잘 어울려요 – 486
두려워진 이다인은 밤에 매니져를 따라 조심히 발검을을 옮겼다.
그때 한번 더 울리는 핸드폰
지금 들어오네.. 근데 옆에 그 남자는 누구야? -486
이다인은 너무 무섭고 소름이 돋아 재빨리 집으로 달려 들어갔다.
다음날
이다인은 스토킹 때문에 전화번호를 변경했다.
마음을 놓고 있는 그때 또 한번 핸드폰이 울렸다.
핸드폰 번호 바꾼거 축하해 – 486
이다인은 말 못할 충격과 공포에 일찍 퇴근을 하고 집으로 들어왔고
그 순간 만큼은 마음을 푹 놓으며 생각했다.
집이라는 쉴 곳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이다인은 피로를 풀기 위해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그 순간 한번 더 핸드폰이 울렸다.
다름 아닌 번호 486의 메세지였다.
그 메세지는 영상메세지 였고 열어보기가 두려웠다.
하지만 실체가 궁굼한 이다인은 폰을 열고 동영상을 재생했다.
삐에로 가면을 쓴 남자가 뱅글뱅글 돌며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은 것.
이다인은 순간 정신이 혼미해지고 말았다.
마지막 사진보고 진짜 소름 돋았다….. ㄷㄷ
배우들 사생활 침해 당하는거 보면 진짜 정말 불쌍해…….
약간 자작?! 인거같은데… 아닌가 하지만 정말이라고 하면 이건 소름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