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2, 시작도 안했는데 웃긴다?!

진짜

본격적인 군 생활을 시작도 안 했지만 웃음이 터졌다. 실제 군 생활 이야기가 공개되면 얼마나 더 큰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높였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2’에는 동반대대 특집의 마지막 이야기와 개그맨 유격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함께 그려졌다.

이날 개그맨 유격특집을 위해 일병 김영철을 중심으로 이병인 윤정수, 허경환, 김기리, 문세윤, 양세찬, 황제성, 이진호가 출격했다. 지상파 3사를 대표하는 개그맨들의 입대를 앞둔 모습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개그맨은 본인을 낮춰 남에게 웃음을 주는 직업. 이들은 입대 전 솔직한 마음과 생각들을 털어놓으며 ‘진짜사나이2’를 기점으로 한층 성장하기 위해 마음을 다잡았다. 임하룡, 김국진 등 선배 개그맨을 만나 조언을 듣기도 했고 후배를 만나 삼겹살 먹방으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백마부대를 찾은 개그맨 8인. 윤정수는 최고령자였다. 데뷔상으로도 가장 선배였다. 하지만 계급은 이병. 후배인 김영철이 일병으로 계급 서열상 선임이었다. 윤정수와 김영철의 관계, 그리고 윤정수와 다른 6인의 동기들이 꾸려가는 이야기에 관심이 쏠렸다. 이와 더불어 개그 욕심이 많은 개그맨인 만큼 어떠한 개그 요소로 웃음을 전할지 눈길을 끌었다.

백마부대 전입신고가 이어졌다. 대대장은 군복에 부대 마크를 달아줬고 멤버들은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김영철은 “최고의 독수리 8형제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멤버들은 웃음을 참으려 애썼다. 허경환은 “백마부대의 숨어 있는 말발굽이 되겠다”고 전했다. 개그 욕심이 과했던 전입신고였다. 독수리 8형제부터 말발굽, 반클러치, 독수리 발톱 등 상상을 뛰어넘는 단어들이 총출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유격특집의 본격적인 수난기는 오는 17일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출처=일간스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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