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 매체는 김민희와 홍 감독이 영화 ‘지금은 맞고 그 때는 틀리다’를 촬영하면서 인연을 맺은 뒤 현재까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두 사람은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계에 따르면 홍 감독은 회고전으로 해외 영화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한국을 떠났으며, 김민희는 ‘아가씨’ 일정을 모두 마치고 미국으로 떠난다고 알린 후 한국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관계는 지난해 말부터 영화계에 급속도로 퍼졌다. 두 사람은 최근 열린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기간 중 현지에서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을 촬영하기도 했으며, 당시 김민희는 매니저 동행 없이 촬영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영화계에 이미 파다하게 퍼진 두 사람의 불륜설이 이날 보도된 가운데 두 사람이 입장을 해명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김민희 측은 이에 대한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김민희와 홍상수의 나이 차를 언급하며 ‘괜한 오해가 아니겠느냐’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 김민희에게 ‘사랑하는 사람의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김민희의 연애관은 그의 인터뷰들을 통해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민희는 영화 ‘연애의 온도’ 개봉 당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사랑 경험을 고백한 바 있다.
극중 주인공들처럼 사내연애 경험이 있는 김민희는 “누구를 만나든 사랑은 예쁜 감정”이라며 “누구를 만나든 어디서 시작하던 이유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희는 “사내연애가 장벽이 될 수 없다. 사내연애도 사랑을 위해 수단이 된다면 추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랑 앞에서 쿨한 여배우 김민희가 가정이 있는 홍상수 감독과 정말 불륜 관계에 있는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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