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종합격투기(MMA) 대회사 로드 FC의 제2대 라이트급(-70kg) 챔피언 권아솔(30·압구정짐)과 제41대 천하장사이자 ‘2005 K-1 월드그랑프리 서울대회’ 챔피언 최홍만(36)의 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로드 FC는 11일 권아솔의 차기 상대로 구와바라 기요시(일본)를 공식 발표했다.
구와바라는 2011년 4월30일 서울패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M-1 셀렉션 2011’이라는 대회의 라이트헤비급(-93kg) 경기에 출전하여 한해용에게 1라운드 펀치 TKO승을 거두면서 한국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이후 2015년 로드 FC와 계약을 체결한 구와바라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김석모(30·팀포스)를 상대한 웰터급(-77kg) 경기는 17초 만에 펀치 KO로 승리했으나 라인재(압구정짐)와의 계약 체중 -80kg 대결은 2라운드 14초 펀치 TKO로 졌다. 구와바라 입장에서 권아솔전은 ‘압구정짐’에 대한 복수의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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