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멤버인 원우가 과거 온라인상에 걸그룹 소녀시대를 비하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그가 자필 사관문을 공개하고 고개를 숙였다.

원우는 9일 세븐틴 팬카페 사이트를 통해 자필로 작성한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 실수라고 기억나지 않는 일이라고 변명하기 보다는 사과를 드리고 벌을 받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사과했다.

원우는 초등학교 시절인 2008년 소녀시대를 조롱하고 비방하는 글과 사진을 한 온라인 게시판에 올렸다.

최근 세븐틴이 인기를 끌자 최근 SNS를 중심으로 원우의 글이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원우는 곧바로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고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