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황금연휴 나들이를 떠나려는 차들로 고속도로 곳곳이 벌써 정체를 빚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판교분기점→달래내고개 5.3km 구간 등 총 17.2km구간이, 부산방향 동탄분기점→오산나들목 4.0km 구간 등 총 10.6km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안산분기점→둔대분기점 5.1㎞ 방향 등 총 7.8㎞ 구간에서, 인천방향 마성나들목→신갈분기점 8.9㎞ 구간 등 21.7㎞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이날 고속도로 상하행선 정체는 오후 3시에 시작돼 오후 6∼7시께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이후 상행선의 경우 오후 10∼11시에, 하행선은 자정 전후에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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