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A씨가 옷값 수억원을 부당하게 비용처리해 세금을 덜 내려 했다 억대 추징금을 부과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19일 SBS 뉴스에 따르면 “국세청이 A씨가 신고한 의상 비용 중 90%가 넘는 약 3억원은 모델 등 연예활동과 관련 없는 개인적인 지출이라 결론 내리고 억대 세금을 추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5월 화보 촬영을 위해 의상비 300여만원을 지출했다고 신고했지만, 그날 신용카드로 같은 금액이 결제된 곳이 시계업체로 밝혀지는 등의 행적이 드러나 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하지만 국세청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결국 A씨는 추징금을 모두 납부했습니다.